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성장 가능성을 증명 받은 스타트업 세 곳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진행된 곳은 스포츠, 축산, 커머스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기술 등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스포츠 선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큐엠아이티(QMIT)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한국축산데이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데이터라이즈로 알려졌다.
큐엠아이티(QMIT)는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 및 체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 '플코'를 개발한 곳이다.
플코는 선수들의 신체 부하 정보 등을 판단해, 최적의 훈련 리듬과 강도를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투자에는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함께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가축 및 농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사육법을 제공하는 솔루션 '팜스플랜'을 서비스 중이다. 농장 내 CCTV로 가축의 행동 패턴을, 주기적 혈액 검사로 질병 및 면역 상태를, 농장 내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해주는 방식을 취한다.
데이터라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이 구매 전환율 및 전반적인 유저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첫 제품인 '액션배너'는 쇼핑몰 방문자의 관심 상품 및 구매 확률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배너를 자동으로 생성 및 노출한다. 이번 투자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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