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하이메디)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메디가 국내외 4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리딩 투자사로 참여했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를 결정했고 기존 투자사가 뮤렉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화이트스타캐피탈은 한국 스타트업 중 하이메디에 처음 직접 투자했다. 화이트스타캐피탈은 북미, 서유럽, 동남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술 투자 펀드 운용사로 인공지능,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 신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화이트스타캐피탈 에디 리 뉴욕 투자팀장은 “한국을 선택하는 의료 관광객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갖춘 하이메디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하이메디는 의료관광 플랫폼 론칭과 고도화, 이를 바탕으로 중동 의료관광 시장 선점 및 입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이메디 이정주 대표는 “국내 의료관광 산업 전반에서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하이메디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의료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K-메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코리아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