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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중소벤처기업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온·오프라인 스타트업 모임 개최

송고시간 2021.05.31 18:38


(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P4G(P4G Startup Challenge)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 강조와 기후 변화 동참을 위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P4G에는 총 12개의 회원국을 대표하는 58개의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개최된 P4G의 부대 행사로, 각국의 스타트업들은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해결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각 기업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소개가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맥주와 식혜 부산물을 이용, 그래놀라바를 생산하는 리하베스트가 발표되었으며 올해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국내 기업 외에도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관리를 선보인 멕시코, 플라스틱 수집 후 3D 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등을 발표한 네덜란드 등의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기술을 소개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진행된 행사는 각국 대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온라인전시관을 가상 체험하고,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그린 스타트업 육성과 세계 시장 진출을 주제로 담화가 오갔다. 온라인 전시관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일반인들에게 올 6월말까지 공개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여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 소셜벤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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