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0'의 온라인 기업설명회(IR)에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소벤처기업부와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는 올해 컴업 온라인 기업설명회(IR)에 전세계 89개국에서 1076개 스타트업이 신청하여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을 제외하고도 88개국 646개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국가별로는 세계 3대 스타트업 대국인 인도가 가장 많이 접수(63개사)했으며 이어 미국·싱가포르·이스라엘(각 46개사), 스페인 (41개사) 순으로 집계됐다.
신청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상거래 122개사(12.7%) ▲K-방역 112개사(11.7%)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07개사(11.2%) 순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조직위원회는 글로벌 혁신성과 경쟁력 등을 평가 후 9월 중 최종 120개 사를 선정하고, 이를 ‘컴업 스타즈 (COMEUP STARS)로 명칭하기로 했다.
컴업 스타즈에 대해서는 홍보용 영상 무료 제작 지원과 함께 온라인 홍보 부스도 제공한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이나 수요기업 등과 연계한 투자상담회와 수출상담회 참여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민간조직위원장 마켓컬리 대표는 "국내외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하면서 컴업 스타즈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공정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업 2020'은 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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