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로레알 로고)
국내 스타트업 3개 업체가 프랑스 유명 화장품 기업 로레알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로레알과 함께하는 3개사는 천연원료 추출 기술을 갖춘 디네이쳐, 시선 추적 솔루션의 비주얼캠프, 분광학 기반 성분 검출 및 분석 솔루션의 파이퀀트다.
3개사와 로레알은 기술 라이선싱, 제품 구매, 투자,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의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함께하기로 했다.
기업 간 만남은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주최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테크 스타트업간 1대1 화상 밋업을 통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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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의 이반 로드리게즈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디렉터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한국 스타트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퀀트 피도연 대표는"세계 최대 뷰티 기업인 로레알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협력 기업이 된 소감을 밝혔다.
무역협회 조상현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은 요소기술로 수많은 분야에 적용 및 응용이 가능하다"면서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포춘 500 커넥트’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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