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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납품실적 없는 스타트업 시장 진출 돕는다...'공공구매 특례보증' 진행

송고시간 2021.02.08 17:14


기술보증기금 (이미지 : 기술보증기금)
 
우수한 기술력을 지녔지만 납품실적이 없는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본격 지원이 추진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과 납품실적이 저조한 스타트업을 위한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수요자인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혁신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문제 발생시 기술보증기금이 계약금액을 대신 환불해 주는 새로운 지원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제품·소프트웨어 등을 공공기관에 납품 예정인 스타트업 전체다.

이는 기술보증기금의 사전 심사절차를 통해 ‘기술보증 예정확인서’를 발급, 구매자인 공공기관이 납품기업인 스타트업과의 계약체결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혁신제품의 납품 이후 하자, 계약 미이행 등 문제 발생 시 공공기관에 계약금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 과제”라며 “이번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통해 진입장벽을 제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공공구매 수요자인 공공기관과도 협업 체계를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중 우수기술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다른 정책자금과 연계해 지원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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