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와 와디즈가 함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펀딩&팬딩 스테이지'(FUNDING&FANDING STA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브라운앤프렌즈, BT21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협업을 진행할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을 공모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시 요구되는 최저 보증사용료와 복잡한 승인 절차를 지원해준다.
 
라인프렌즈는 프로그램전 과정, 과정에서 디자인, 제품 기획,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등 캐릭터 IP 비즈니스 다방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과정을 라이브 방송 및 영상 콘텐츠로 공개, 전 세계 MZ세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8월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최종 10팀 내외를 선발해 크라우드펀딩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IP 비즈니스의 성공사례를 이어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다각적 컨설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펀딩으로 재고 부담없이 선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점에서 자금 조달부터 제작 및 유통 단계까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라인프렌즈와 함께 도전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