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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스타트업 경진대회…30억 투자 진행

송고시간 2020.07.17 15:34


하나금융그룹 최초의 CVC인 하나벤처스가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 최초의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하나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성장 시키는 것을 목표로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의지를 근간으로 한다.

이는 총 320여개 스타트업이 응모했으며 심사위원들이 다양한 부분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거쳐 8개 스타트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언택트 진행 방식을 통해 대상에 부동산 투자 플랫폼이 최종 결정되었다. 최우수상 젠틀에너지(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닥터가이드(건강기능식품 판매 서비스), 우수상 디파이(노화방지 솔루션 개발), 뷰메진(드론 송유관 검사 솔루션), 빌드블록(해외 부동산 플랫폼)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벤처스는 수상 기업들에게 총 3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50억원의 추가 투자 계획도 지니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하나벤처스를 설립한 이래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지난 1년간 약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스타트업들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벤처스의 지분 투자, 하나금융투자의 IPO, 하나은행의 여신 지원 등 그룹사가 협력하여 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수한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24개국 21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의 핵심은 바로 창업과 디지털 혁신이다”며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뉴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규제 혁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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