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본사 전경 (사진 :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제1호 사내벤처인 '시큐리티 AI+'팀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KISA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정보보호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사내벤처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1호 사내벤처 '시큐리티 AI+' 팀은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할 수 있는 AI+ 챌린지 플랫폼 구축과 자기공진방식을 이용한 원거리 스마트폰 무선 충전송·수신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KISA가 주관하는 지역별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대회' 예선전에 AI+ 챌린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사업화 실현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사내벤처팀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고무적"이라며 "제1기 사내벤처팀이 앞으로 원내 혁신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발굴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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