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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가르쳐주는 ‘K팝 댄스’

송고시간 2020.04.09 18:10

동작 인식 솔루션 '더춤'. (이미지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스월브’가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로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대상 기업에 선정된 스월브가 사람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관절 움직임을 추적해 누구나 K팝 댄스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솔루션 '더춤'(The Choo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더춤'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관절 추적 알고리즘이 장착, 사람이 동작을 선보이면 인공지능(AI)으로 움직임을 분석해 전문가 댄스 동작과 비교하며 정확한 동작을 알려준다.

윤지현 스월브 대표는 "'더춤'을 활용하면 오프라인 학원에서 소요되는 비용 부담과 온라인 독학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연예기획사 등도 소속 연습생 안무 연습에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월브는 시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CJ CGV 홍대점을 시범 무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팝 댄스의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업체와 협약도 체결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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