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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중기부 창업지원 사업 7년 연속 선정...향후 69억원 지원 받아

송고시간 2020.03.20 16:10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이 지난해 열린 학내 창업 페스티벌에서
창업자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미지 : 단국대)

 
경기 용인시 소재 단국대학교가 7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향후 3년간 69억원을 지원받아 학생 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발굴을 위해 힘쓰게 된다.

단국대는 지난 6년 동안 창업강좌를 약 500개 개설하고 1만 7000여 명이 강좌를 수강하는 ‘창업친화적 캠퍼스’로 변신했다. 창업동아리 학생 1000여 명을 배출했고 매년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을 열어 시제품 전시 및 투자유치도 도왔다.
 
국내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K-Startup Academy, 북한이탈주민창업교육 및 지원, 장애인학교 협업프로그램, 용인시대학 연합 창업경진대회 등 지역사회와 ‘창업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가시적 성과 도출에도 성공하여 누적매출 550억원, 신규고용 450여명, 수출 12억원, 투자유치 42억원을 달성했다.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사업은 특히 ‘함께하는 글로컬 창업’을 가시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타트업을 넘어선 유니콘 기업과 스타 창업기업을 다수 배출해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단국대는 그간 구축해온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내 기관들과 협업해 명실상부 경인지역 창업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임을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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