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블루레오)
구강케어 벤처기업 블루레오는 오늘(12일) 약 1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루레오는 양칫물을 스스로 뱉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흡입기능을 탑재한 '전동흡입칫솔 G100'을 개발해낸 곳이다.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 물꼬를 튼 기업은 ‘IBK창공’의 운용사 씨엔티테크로 블루레오의 데모데이 이후 일주일만에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와디즈 리워드 펀딩에 성공한 블루레오에 대한 기대감으로 SBA서울산업진흥원도 투자를 결정지었으며, 와디즈벤처스도 약 3억원을 투자했다.
김상호 IBK창공 구로 센터장은 “블루레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미 확보한 지식재산권을 토대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는 투자 배경을 밝혔다.
블루레오는 현재 전동흡입칫솔 G100의 흡입 기능 특허를 포함해 현재 출원·등록·PCT 등 총 90건의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임을 전했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진행 중인 '구강관리 토탈 솔루션' 플랫폼 개발 등에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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