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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사를 '제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중견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해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보는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은 △안구냉각 마취 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 △동대문 기반 의류 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브랜디'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개발사 '베르티스'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사 '그린랩스' △인터랙션 디자인 툴(ProtoPie) 개발사 '스튜디오씨드코리아'다.
신보는 선정된 혁신아이콘 5개사에 기업 당 70억원씩 총 35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진출, 노무컨설팅, 기업 간 사업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KDB산업·국민·우리·하나은행 등 4개 은행과 혁신아이콘 기업에 0.7%p(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혁신아이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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